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CIX의 현석이 청소년 드라마에 캐스팅됐다.
현석은 20일 오후 7시 첫 방송되는EBS1 ‘네가 빠진 세계’에 출연한다.
‘네가 빠진 세계’는 악플에 시달리던 국민 아이돌 유제비(나나 분)가 평소 즐겨보던 로맨스 소설 속으로 빠져 새로운 삶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빙의물’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해 10대들의 풋풋한 우정과 설레는 로맨스를 보여줄 전망이다.
현석은 극에서 웹소설 세계 속 사대천왕의 실세이자 만인의 선배인 전교 회장 진우를 연기한다. 진우는 다정한 선배미를 유지하다 유제비에게 숨겨왔던 비밀을 들키게 된다. 또한 유제비와제수오(김재원 분)의 관계를 신경 쓰면서 세 사람의 삼각관계 속 불씨를 지피는 인물이다.
지난해 웹 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하며 배우로서 성장 가능성을 증명한 현석은 ‘네가 빠진 세계’를 통해 한층 더 탄탄해진 연기를 보여주며 극을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현석은 “촬영하면서 힘들었지만 힘든 만큼 뜻깊은 추억이 된 것 같다”며 “‘네가 빠진 세계’를 향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