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HQ 제공 배우 박선호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지스팟’으로 3년 만에 복귀한다.
7일 소속사 IHQ 측은 “박선호가 제대 후 첫 작품으로 ‘판타지스팟’을 선택했다. 신중하게 검토한 후 결정했다”며 박선호의 복귀작 소식을 알렸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판타지스팟’은 제대로 하고 싶고 느끼고 싶은 여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선호는 극 중 관계심리학 베스트셀러 작가 인찬 역을 맡는다. 인찬은 우연히 팟캐스트의 구성작가를 맡게 되고 한 여자와 인연을 맺게 되는 자상한 인물이다.
박선호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성에 대한 솔직한 고찰과 연애를 시작하는 남녀의 모습을 담았다. 대본을 재미있게 읽어서 출연 결심을 하게 되었는데 함께하는 선배, 동료 배우들과 호흡도 좋아서 연기에 더 욕심을 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선호는 2013년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로 데뷔한 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 ‘병원선’, ‘최고의 치킨’, ‘루갈’, 영화 ‘챔피언’ 등에 출연했다. 2019년에는 엠넷 ‘프로듀스 X 101’에도 출연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월 전역한 박선호는 8월 새 프로필을 공개하며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자랑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