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간스포츠 배우 정려원이 법정물로 돌아왔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제작발표회가 21일 오전 서울시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민구 PD를 비롯해 배우 정려원, 이규형, 정진영이 참석했다.
이날 정려원은 “성공에 목마른, 승소율 92%에 달하는 변호사인데 로펌의 파트너 변호사라는 꿈의 자리에 오르려는 순간 사건에 휘말리게 돼 국선 변호사가 되는 노착희 역을 맡았다”며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처음에 타이틀을 보고 법정물이겠구나 싶었다. 이번에는 빨리 보고 거절해야겠다 싶어 가벼운 마음으로 하나를 읽었는데, 하나가 두 개가 됐다. 이번엔 변호사라 새롭고 좋았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 물어뜯는 독종 변호사 노착희와 꽂히면 물불 안 가리는 별종 변호사 좌시백이 함께 일하며 맞닥뜨리는 사건 속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법정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날 오후 4시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