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차트 최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걸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빌보드가 5일(한국시간) 발표한 공식 기사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지난달 26일 발매한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가 ‘빌보드 200’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총 3장의 앨범을 ‘빌보드 200’ 톱10 반열에 올리며 K팝 걸그룹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음반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에서도 10만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트와이스는 2022년 첫 완전체 컴백작 ‘비트윈 원앤투’와 타이틀곡 ‘톡댓톡’(Talk that Talk)으로 국내외 호기록을 남기고 있다. ‘톡댓톡’은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8월 26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49위로 진입해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데일리 톱 송 미국 차트에서도 첫 톱 100 진입인 83위를 차지했다.
‘비트윈 원앤투’는 지난 24일 기준 선주문량 100만 장을 돌파했으며,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시준 초동 53만2622장으로 팀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발매 당일부터 이틀 연속 한터차트 앨범 일간 차트와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일간 차트 1위, 한터차트 앨범 주간 차트(2022.08.29.~2022.09.04)에서도 정상을 차지해 밀리언셀러를 향해 청신호를 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