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서현이 청소년영상체험학교(TFS)에 강사로 합류해, 학생들을 가르치며 적극 소통한다.
청소년영상체험학교 측은 "안서현의 합류로 더욱 탄탄한 강사진을 구축했으며, 같은 또래 청소년들에게 할리우드에서 보고 느낀 현장에 관해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서현은 "청소년영상체험학교를 통해, 관객들의 질문도 받고 청소년들의 궁금증도 시원하게 풀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성원 총괄 감독은 “청소년영상체험학교에서는 각 분야의 훌륭한 강사진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의 꿈을 위해 더 멋지고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해 진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꿈나무들을 미래의 아티스트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영상체험학교 측은 배우, 가수, 영화감독, 유튜버, 모델, 개그맨, 드론 촬영감독, 마술사 과정을 선보이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실용적 학습 과정으로 꾸밀 예정이다. 400석 규모의 1관과 200석 규모의 2관으로 구성된 대학로 한예극장에서 9월 중순부터 강의를 시작한다.
한편 안서현은 다섯살에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영화 ‘하녀’, ‘몬스터’, ‘신의 한수’는 물론 봉준호 감독의 넷플릭스 대작 ‘옥자’ 주인공으로 발탁돼, ‘제70회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후보로 레드카펫을 밟은 바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성장한 안서현은 광명시 전국 청소년미디어페스티벌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 참여하는 청소년영상체험학교 역시 친구들, 혹은 후배들, 미래의 동료들이 될 청소년들에게 누구보다 영향력 있는 소통을 할 것임을 자신했다.
또한 안서현은 9월 15일 개봉하는 코믹공포영화 ‘오! 마이 고스트’에서 유령 역으로 출연해 스크린에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