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공식 SNS가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관련한 농담을 게시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도르트문트 공식 SNS는 1일(한국시각) 새벽 구단의 창단연도를 보여주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불행하게도, 도르트문트의 팬이 될 수 없다"고 게시했다.
이는 최근 22살 연하 모델인 마킬라 모로네(25)와 결별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에게 작은 농담을 건넨 것으로 풀이된다.
톱스타 디카프리오는 그동안 여러 여자와 연애하면서도 25살이 넘으면 결별하며 팬들 사이에선 "레오에게 '25세 법칙'이 있는것 아니냐"는 얘기가 돌기도 했다. 실제로 한 매체는 그동안 디카프리오가 만난 여자친구의 나이, 결별 시기를 표로 보여주며 '마의 25세' 법칙을 증명하기도 했다.
이에 도르트문트는 최근 디카프리오 결별 이슈에 대해 구단의 창단연도를 올리며 '레오는 112살이 된 도르트문트의 팬이 될 수 없다'는 작은 농담을 건넨 셈이다.
한편 위 게시글의 댓글엔 한 유저가 황희찬의 전 소속팀이었던 RB라이프치히(2009년 창단)의 창단연도를 올리며 "디카프리오는 RB라이프치히 팬인데?"라며 응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