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예상 이미지. 맥루머스 캡처 애플이 다음 달 7일 '아이폰14' 시리즈를 공개할 전망이다.
애플은 미국 서부 시간으로 9월 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8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특별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행사 이름은 '저 너머로'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다.
이 자리에서 애플은 아이폰14 4종(일반·맥스·프로·프로맥스)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 라인업에서 실적이 저조했던 '미니' 모델은 빠질 것으로 관측된다. '프로' 모델 이상부터는 새로운 AP(중앙처리장치)인 'A16 바이오닉'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 상단 대부분을 차지했던 노치 디자인을 5년 만에 탈피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이폰14는 내달 중순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출시 시점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