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빙 배우 한지은이 주식 투자 실패담을 고백했다.
8일 오후 티빙 ‘개미가 타고 있어요’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지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한지은, 홍종현, 정문성, 김선영, 장광이 참석했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주식을 만나 시행착오를 겪는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그린다. 실제로 주식에 투자했다가 마이너스를 경험한 바 있다는 한지은은 “이입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디테일은 다르지만, 주식에 입문하는 과정이 같았다. ‘너만 알고 있어’, ‘일단 500만 태워봐’, ‘잃으면 내가 줄게’라는 말을 똑같이 들었다. 이건 모든 사람이 (주식에) 입문할 때 듣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지은은 “아직도 마음이 타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각양각색의 사연으로 주식판에 뛰어든 다섯 명의 개미가 미스터리한 주식모임에 참여하면서 주식을 통해 인생, 우정, 사랑을 깨달아가는 주식 흥망성쇠 휴먼 코미디를 그린다. 오는 12일 첫 공개된다.
이세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