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요구르트스튜디오 제공 가수 숙희가 일일 드라마 시청자들에게 목소리를 전한다.
27일 OST 제작사 요구르트스튜디오 측에 따르면 숙희는 KBS1 일일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 OST 수록곡에 참여해 ‘어떡하죠 아무것도 못하겠어’를 오는 30일 공개한다.
이번 신곡은 정효빈의 ‘이제는 어떻게 사랑을 하나요’와 틱톡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오시영의 ‘너무 예뻐’를 작곡한 필승불패의 곡으로 이별에 관한 가사와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팝 발라드다.
이별이 믿어지지 않는 현실에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곡으로 숙희는 ‘어떡하죠 아무것도 못하겠어, 어떡하죠 내가아닌 것 같은데,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이 참 안 쓰러 보여, 사랑 끝에 남겨져있는 내가’라는 후렴구를 그만의 감성으로 노래할 예정이다.
숙희는 2009년 SG워너비와 함께 가창한 ‘천상 여자’로 가요계 데뷔했다. 최근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춘정지란’ 등의 OST에 참여한 바 있다.
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은 조카의 엄마가 되기로 선택한 싱글맘 서동희가 세상을 향해 펼치는 파란만장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숙희의 ‘어떡하죠 아무것도 못하겠어’ 음원은 30일 정오 공개된다.
김다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