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공연 전문 플랫폼 기업 쿠션 라이브는 오는 11월 10일부터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 특설무대에서 ‘렛츠러브 인도네시아 위올아원 K팝 콘서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공연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아스트로, 펜타곤, CIX, 엔믹스 등을 만날 수 있다.
‘렛츠러브 인도네시아 위올아원 K팝 콘서트’ 는 매일 오후 7시부터 펼쳐진다. 매일 4팀씩 모두 12팀의 최정상 K팝 아티스트들의 특별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사상 최대 규모의 K팝 콘서트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를 위해 쿠션라이브 인도네시아 법인(PT COUTION LIVE INDONESIA)과 만디리 뱅크(Bank Mandiri) 는 지난 15일 자카르타에서 공식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만디리 뱅크는 포브스 글로벌 2000 선정, 동남아시아 전체 은행 가운데 시가 총액이 7위에 랭크된 초대형 글로벌 은행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기부 목적 사업으로 진행된다. 수익금 전액이 생활이 어려운 인도네시아의 이웃들에게 무상 의료 진료와 무상 교육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현장에서는 ‘렛츠러브 인도네시아 위올아원 K팝 콘서트’ 굿즈인 기념 마스크와 화장품, 생수, 티셔츠 등이 판매된다. 또 참여한 K팝 아티스트들의 애장품 경매와 다양한 부대 행사도 현지의 K팝 팬들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