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태석재단 제공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책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로’ 북콘서트에 나선다.
이태석재단은구수환 감독이 세종, 전주, 김해, 산청, 청주, 목포, 창원, 부산, 광주, 양평, 구미 등 전국을 돌며 북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구수환 감독은 학교 강연까지 겹쳐 일정이 매우 바쁜 상태지만 요청이 오면 거절하지 않고 응하고 있다고.
구 감독은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출간 이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여러 언론사와 방송사에서 책을 소개하고 있고 유튜브 채널에서도 인터뷰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는 전언.
구수환 감독은 “삶에 있어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진심이 통한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책의 핵심은 행복한 삶”이라며 “우리도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고(故) 이태석 신부의 사랑과 섬김의 정신”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북콘서트는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준비해 이태석 재단으로 요청해 진행된다. 북콘서트 신청은 이태석 재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