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이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미니 앨범 ‘더 웨이브 오브 나인’(THE WAVE OF9)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로써 SF9은 8개월 만에 컴백을 신고했다.
재윤은 “올해 초에 단독 콘서트를 하고 멤버 각자 개인 활동을 하면서 팬들과 소통을 많이 했다. 오랜만의 컴백이라 떨리고 긴장되는데 이번 활동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F9은 멤버 인성과 영빈의 군입대와 로운이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이번 앨범 활동에 불참하게 되면서 완전체가 아닌, 6명으로만 컴백한다.
유태양은 “6인조로 준비해서 돌아왔다. 이번에 9명에서 6명으로 바뀌었다. 영빈, 인성이 군복무를 충실히 하고 있다. 로운은 드라마 스케줄과 맞물려서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새 앨범 ‘더 웨이브 오브 나인’은 여름의 청량한 매력을 가득 담았다. SF9이 기존에 선보였던 감각적이고 치명적인 섹시함에서 한결 무게감을 덜어 밝으면서도 영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타이틀 곡 ‘스크림’은 SF9의 청량하면서도 강렬한 보컬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댄스 R&B 장르의 곡으로 리드미컬한 비트와 강력한 베이스, 중독적인 훅이 특징이다.
주호는 “타이틀 곡 ‘스크림’은 청럄함을 갖고 있으면서 SF9의 내추럴한 어른미를 담았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SF9은 13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더 웨이브 오브 나인’의 전곡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