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엔씨소프트, 클렙 측은 “지난 2일, 3일 양일간 열린 온‧오프라인 유니버스 콘서트 ‘2022 유니콘’이 전 세계 200개국 380만 명 K팝 팬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2022 유니콘’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가 개최, 유니버스 참여 아티스트 20팀이 함께한 K팝 합동 콘서트다. 지난해 2월 온라인 개최에 이어 올해는 온라인 무료 생중계와 더불어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오프라인 동시 진행했다.
첫날인 지난 2일에는 유나이트, 고스트나인, 위키미키, 위아이, 박지훈, 원호, 아스트로, 아이브, 우주소녀, 더보이즈 총 10팀의 39곡 무대가 릴레이로 펼쳐지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둘째날 3일에는 크래비티, 라잇썸, 이펙스, 최예나, 드리핀, 씨아이엑스, 케플러, 조유리, SF9, 에이티즈 총 10팀의 40곡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유니버스 뮤직에서 앞서 발매한 위아이 ‘반 고흐의 밤 (prod. dress)’(Starry Night), 박지훈 ‘콜 유 업 (Feat. 이하이)(Prod. Primary)’(Call U Up), 우주소녀 ‘너의 세계로’(Let Me In), 크래비티 ‘비비드’(VIVID), 드리핀 ‘버티고’(VERTIGO), 씨아이엑스 ‘테서랙트 (Prod. 후이, Minit)’(TESSERACT) 등 총 6곡의 독점 무대가 펼쳐졌다.
2일 아이브는 “유니버스에서 라디오, 보드, 프라이빗 메시지 등으로 여러분을 만나고 있는데, 오늘 유니콘을 통해 직접 만날 수 있어 반갑다”, 더보이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니콘 무대에 섰다. 오프라인 공연으로 팬분들을 가까이 만나서 행복하다”며 감회를 밝혔다.
유니버스는 양일간 오프라인 현장에서 유니콘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했다.
‘2022 유니콘’은 추후 유니버스 앱에서 콘서트 풀버전 영상, 곡별 무대 영상 등 다양한 VOD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