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30일(한국시간) 카메론 디아즈가 OTT 넷플릭스 영화 ‘백 인 액션’(Back in Action)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고 보도했다.
카메론 디아즈는 2018년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전 마지막 작품은 2014년 영화 ‘애니’였다.
카메론 디아즈는 1990년∼2000년대 할리우드를 이끈 최고 여배우 중 한 명이다. ‘마스크’, ‘내 남자 친구의 결혼식’,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미녀 삼총사’ 등의 흥행으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애니메이션 ‘슈렉’ 시리즈에서는 피오나 공주 목소리를 연기해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카메론 디아즈는 ‘백 인 액션’에서 배우 겸 가수 제이미 폭스와 함께 주연을 맡는다.
카메론 디아즈와 제이미 폭스는 ‘애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카메론 디아즈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스 당신만이 나를 복귀시킬 수 있다. 신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백 인 액션’은 제이미 폭스가 제작에 참여한 코미디물로 신작의 공개 일정을 아직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