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롤링스타 엔터테인먼트는 롤링쿼츠가 미국 워싱턴에서 오타콘(Otakon)을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 오타코프(Otakorp, Inc)로부터 공식적인 초청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롤링쿼츠는 이에 따라 오타콘의 스페셜 프로그램인 ‘오타콘 2022 프라이데이 나이트 K팝 콘서트’(Otakon 2022 Friday Night Kpop Concert)를 통해 처음으로 해외 팬들을 만난다.
소속사 관계짜는 “멤버들도 정말 행복해 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롤링쿼츠의 첫 해외공연이 펼쳐질 오타콘은 1994년에 설립돼 아시아 대중문화(애니메이션, 만화, 음악, 영화, 비디오 게임 등)와 팬덤을 축하하기 위해 매년 여름철에 컨벤션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워싱턴의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에서 오는 29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2020년 12월 30일 첫 싱글 ‘블레이즈’(Blaze)로 데뷔한 롤링쿼츠는 보컬 자영, 기타 아이리와 최현정, 베이스 아름, 드럼 영은으로 구성된 밴드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활발한 콘텐츠 작업과 온라인 단독 콘서트 등으로 록 음악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이례적으로 불과 1년여 만에 유튜브 구독자 16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롤링쿼츠는 지난 2월 미니앨범 ‘화이팅’(Fighting) 발표 후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23위를 미국 록 앨범 차트에서 5위를, 유럽 아이튠즈 앨범 차트 30위를 각각 차지하며 인상적인 기록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