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이혼사이'에 출연한 한아름.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악플러에 대해 경고를 날렸다.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한 누리꾼의 DM을 박제하며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아름은 25일 자신의 SNS에 한 누리꾼이 보낸 DM을 캡처해 올려놓은 뒤, 분노감을 표출했다.
해당 DM에는 "남편한테 제발 XX 좀 하지 마세요. 본인이 다 맞다고 생각하겠지만 제3자들은 남편이 보살이라고 함. 아이 앞에서 XX 신경질 내는데 ptsd 옴"라는 내용과, "진짜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거 같음. 말투는 보니까 본인이 먼저 비꼬고 툴툴 거리더라고요. 거기서 남편은 또 마냥 좋게 말할 수 없고 대화 시작을 본인이 어떻게 했는지 모니터 좀"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현재 남편과 함께 출연 중인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 '결혼과 이혼 사이' 속에서 보여준 한아름의 태도를 지적한 것이다. 이 DM에 대해 한아름은 "본명 밝히고 와라. 경찰서에서 보자 너. 어디서 감히 알지도 못하면서 욕을 해. 곧 보자 너"라고 답장을 보내며 극대노했다.
이어 "조용히 신고하겠습니다. 함부로 하는 말들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아셔야 해요"라고 경고했다.
한편 1994년생인 한아름은 지난 2012년 그룹 티아라에 합류해 활동했으며,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현재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