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소이가 ‘올해의 어린이’로 선정됐다.
박소이는 22일 폐막한 ‘제10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SICFF)에서 올해의 어린이상을 받았다.
어린이의 문화적 다양성에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아SICFF가 올해 신설한 이 부문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소이는 지난해에는 황금촬영상 최연소 아역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연거푸 좋은 기록을 쓰고 있다.
박소이는 "올해의 어린이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영화제에 초대돼서 이렇게 참석한 것도 기쁜데 상까지 받아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연기하겠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소이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담보’로 관객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으며 ‘하이클래스’, ‘괴이’ 등 여러 시리즈에서 활약했다. 올해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가제), 숏폼 ‘똑 딱 똑 딱’ 등으로 관객을 찾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