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Korea's Hwang Sun-woo competes to take silver in the men's 200m freestyle finals during the Budapest 2022 World Aquatics Championships at Duna Arena in Budapest on June 20, 2022. (Photo by Ferenc ISZA / AFP)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황선우(19, 강원도청)가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100m 준결승행에 실패했다.
황선우는 21일 오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롱 코스)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8초 61을 기록했다.
전체 17위를 기록한 황선우는 상위 16명이 진출하는 준결승에 가지 못했다. 16위 알레산드로 미레시(이탈리아)가 48초 51로 골인, 황선우 보다 0.1초 빠른 기록으로 준결승행 막차를 탔다.
황선우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에 열린 자유형 200m에서 1분 44초 47의 한국신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50m 길이의 풀에서 경기하는 롱 코스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 처음 참가하는 황선우는 이전 경기에서 체력을 쏟아붓고 자유형 100m 예선에서 체력적인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