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는 1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여러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하며 "사랑하는 나의 동네,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부암동의 여름은 특히나 영화롭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채 진주 귀고리를 하고 청순하면서도 러블리한 분위기를 풍겼다. 부암동의 카페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화보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소이는 지난 달 열린 국내 유일의 독립영화 시상식 ‘들꽃영화상’에서 심사위원으로 맹활약했다. 그동안 영화 ‘조류인간’,‘폭력의 씨앗’,‘프랑스 영화처럼’ 등 여러 굵직한 독립영화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고, 자신이 직접 제작, 각본, 연출한 영화 ‘마이에그즈’와 ‘리바운드’로 각종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던 소이는 ‘제9회 들꽃영화상’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다양한 독립 영화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현재 소이는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영화 ‘컨버세이션’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그럴수도 있지’에도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