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이혼사이'에 출연한 한아름. 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이 악플러에게 분노감을 표출했다.
한아름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누리꾼의 댓글을 캡처해 올리며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문제의 누리꾼은 "너란 여자랑 살면 죽을듯", "정신병 있다" 등 비난을 퍼부었고, 이에 한아름은 해당 계정의 주인을 공개하면서 "당신 여자 같은데 나보다 어리든 나이가 많든 초면에 반말하지 말고 예의 갖추세요. 나이 떼고 가만 안둘 거니까"라고 대응했다.
이어 "아침부터 기분도 별로인데 미친 것들이 또 날뛰네. 싸그리 잡아버릴까보다. 얼굴 앞에서 그렇게 이야기 하면 내가 어디 한번 들어나 줄게"라고 극대노했다.
한편 한아름은 2012년 그룹 티아라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2017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 재데뷔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2019년 혼전임신을 발표하고 그해 10월 결혼했으며 최근에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했다. 여기서 남편과 이혼 위기임을 알려 대중에게 충격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