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형 마술사는 지난 5월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한 우촌초등학교 스마트 대강당에서 ‘마술사 이준형의 AI 마술쇼’ 행사를 개최했다. 우촌초는 이번 마술쇼를 통해 학생들에게 정서를 순화하고,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으며, 우촌 아이들에게 '어린이들은 존중받아 마땅한 존재'라는 인권의식을 고취시키고, 마술쇼를 통해 즐거운 문화공연의 경험을 갖도록 해줬다.
이준형 마술사는 우선 ‘창의력 마술’이라는 주제로 우촌초 전교생에게 실황과 온라인 중계로 마술쇼를 선보였다. 특히 ‘아이들과의 소통'에 초점에 맞춰 홀로그램 마술, AI 기기를 이용한 마술 등을 펼쳐보였다. 관람하는 아이들은 AI를 통한 카드 추리 마술, 3D 프린트 마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이준형 마술사는 공연이 끝난 뒤, 각 학급을 돌며 아이들과 포토타임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이준형 마술사에게 감사의 손편지를 전하는가 하면, 마술에 대한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 이준형 마술사도 손수 마술 카드에 사인해주며 어린이들을 격려해줬다.
김봉석 교장 직무대리는 “아이들에게 AI 마술쇼를 보여줌으로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즐거움까지 선사해준 공연이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촌 어린이들이 디지털 활용 능력을 신장하고 융합적 사고의 날개를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을 마친 이준형 마술사는 “우촌초등학교 학생들이 공연을 신나게 즐겨주어 함께 즐길 수 있었고, 저 역시 순수한 마음을 가진 학생들에게 감동을 받았다. 창의력으로 세상을 바꿀 우촌의 인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