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국내 음악방송과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1위에 동시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인기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타이틀곡 ‘Good Boy Gone Bad’로 1위를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랜만에 컴백했는데, 이렇게 큰 상 안겨 준 우리 모아(MOA)분들께 감사하다. 모아분들 앞에서 1위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방시혁 PD님을 비롯한 모든 빅히트 뮤직 식구들, 가족들께도 감사드린다. 요즘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 (그 사랑에) 보답하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보에 대한 일본 내 반응 역시 뜨겁다. 지난 20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차트에 따르면,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4331장의 판매량으로 5월 19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 앨범은 일본 발매 첫날에만 무려 13만 4746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5월 16일 자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2021년 활동 비하인드를 담은 ‘TOMORROW X TOGETHER MEMORIES : SECOND STORY’ DVD도 발매와 동시에 5월 19일 자 오리콘 데일리 DVD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일본 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인기가 뜨겁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로 더 넓고,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발매 이틀 만에 누적 107만 2854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데뷔 3년 만에 ‘밀리언 셀러’의 반열에 오르는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