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방송에서 임륭구(윤지온 분)의 친모가 성폭행을 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전생이 드러난 한편, 환생 후 임신한 친모를 보며 눈물을 쏟아내는 임륭구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임륭구는 “목적을 이룰 동안 위관팀이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밝힌바, 그 목적이 친모와 관련된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임륭구는 얼굴에 피를 묻힌 채 홀로 검계패에 맞서 혈투를 벌이고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특히 이를 꽉 문 임륭구의 표정과 눈물이 가득 차오른 눈동자에서는 분노가 느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임륭구를 인도하는 구련(김희선 분)의 모습도 포착돼 호기심을 유발한다. 위기관리팀이 신설되기 전 인도관리팀에서 범죄자를 인도하던 구련이 임륭구를 인도하고 있어 그가 죽기 전 범죄를 저질렀음을 알게 한다.
그러나 임륭구를 바라보는 구련의 눈빛에서는 연민이 느껴진다. 이에 스틸만으로도 충격적인 전생을 예상케 하는 임륭구가 범죄자가 된 사연은 무엇일지, 나아가 위관팀을 유지하려는 목적은 무엇일지 숨겨진 그의 사연에 관심이 증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