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의 영향력이 유튜브로서 뻗어 나갔다. 1인자가 되기를 그토록 꿈꾸던 그가 '유튜브 1인자'로 우뚝 섰다.
박명수는 오늘(3일) 진행되는 한국소비자포럼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남성 연예인 유튜버로 꼽혔다.
국민 예능 '무한도전'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박명수는 현재 각종 예능 프로그램뿐 아니라 유튜브로 활동 영역을 넓혀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시청자들과 소통 중이다. 유튜브 웹예능 '할명수'를 통해 '하고 싶은 거 다 하자'라는 타이틀을 걸고 B급 감성 부캐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엔 '거상 박명수'라는 웹예능으로 라이브커머스와 연계,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가파르게 변화하고 있는 콘텐츠 시장에서 세대를 아울러 활약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유튜브 부문 수상의 영광까지 누린 것.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미국 10대 브랜드 평가기관 브랜드키(Brand Keys)와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개발한 '브랜드 고객충성도 평가지수'를 활용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감정적, 태도적 로열티와 전환 의도를 평가하는 지표다. 대중문화에 가장 영향력 있는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