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3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워너비 멤버 선발을 위한 두 번째 블라인드 오디션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요계에 새 바람을 일으킬 여성 보컬들을 찾기 위한 유팔봉(유재석 분), 엘레나 킴(김숙 분), 콴무진(정준하, 하하 분)의 귀가 열일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3사 대표들이 티격태격 다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3사 대표들이 모두 합격을 줘야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 속 3사 대표들은 참가자들의 합격을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이들은 예상치 못한 참가자의 탈락에 서로의 방에 돌격, “왜 떨어뜨렸어?”, “스타일 참 안 맞네”라며 아웅다웅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특히 콴무진은 첫 번째 곡을 듣고 난 후 결정을 하지 못한 채, “한 곡만 더”를 외치며 심사에 신중을 기한다. 이에 다른 방에 있던 유팔봉, 엘레나 킴은 “딱 들어도 합격인데, 한 곡을 더 듣는다고?”, “이 사람 탈락시키면 가만 안 둬”라며 들고 일어선다고 해 WSG워너비 블라인드 오디션 결과에 궁금증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