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나 혼자 산다’ 설인아가 반려견과 환장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2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반려견 줄리와 함께하는 설인아의 ‘인아 하우스’가 공개된다.
이날 설인아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살던 집에서 2년째 자취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가족의 14년 세월이 쌓인 집에서 사는 설인아가 어떤 이유로 홀로 집에 남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러나 설인아는 심플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인아 하우스’에 불만족을 표한다. 설인아는 “뜯어고칠 데가 한두 군데가 아니다”, “손을 대지 못했다”며 탐탁지 않아한다고. 설인아의 집 만족도가 마이너스를 향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울적해 하던 설인아는 무언가를 보고 환한 미소를 짓는다. 그 상대는 ‘불만족 하우스’에서 설인아의 행복을 책임지는 반려견 줄리. 유기견 임시보호소에서 첫눈에 인연임을 직감했다는 줄리는 반전의 예능감으로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똑 닮은 성격의 설인아와 줄리는 심장이 쫄깃해지는 산책을 보여준다고. 흰 털의 줄리는 산책 중 냅다 흙바닥에 구르고 주저앉아 버티는 등 환장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본방송을 기다려지게 한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