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TV조선 '동원아 여행가자'는 '미스터트롯'이 낳은 스타 장민호, 정동원의 리얼 우정여행기를 다룬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 힐링파 장민호와 모험파 정동원의 극과 극 여행 취향이 눈길을 끌었다.
모험파 정동원은 "이번 여행은 남자들의 여행!"이라며 사나이들의 여행을 기대한다. 푸르른 산속 절벽 길에서 다이내믹하게 산악바이크를 타며 환호하는 것은 물론, 고기를 통째로 뜯어 먹고 계곡을 맨발로 누비며 낚시를 하는 등 자연에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와 달리 힐링파를 추구하는 장민호는 봄이 내려앉은 아름다운 절경을 바라보며 해먹에 앉아 화보 같은 힐링 모멘트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힐링 방해꾼 정동원과 계곡에서 물수제비 대결을 시작, 감춰왔던 실력을 발휘해 정동원에게 복수하는 등 시종일관 웃음이 떠나지 않는 훈훈한 모습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계곡에 울려 퍼진 정동원의 "남자도 아니다! 장민호!!"의 돌발 발언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동원아 여행가자'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감 넘치는 여행 모습 이외에도 오픈카를 타고 아름다운 봄 길을 달리는 파트너즈의 모습도 설렘을 높인다.
제작진은 "예능, 드라마부터 신곡과 공연까지 종횡무진 바쁜 두 사람이 '진짜 힐링'을 찾아 떠나는 여행인 만큼, 두 사람의 여행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웃음이 떠나지 않는 순간들을 담으며 제작진도 힐링하는 촬영이었다. 시청자분들도 함께 여행하는 기분을 전해드리고, 숨겨진 명소들을 많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 바쁜 일정 속에서 찐 힐링을 찾아떠난 이들의 우정여행이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