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자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홍자는 26일 대구광역시 달서구를 찾아 홍자시대 팬클럽 회원들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홍자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어려움을 겪는 주변 이웃을 찾아가 반찬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베풀며 나눔을 실천했다.
홍자는 “처음 도착했을 때 마음껏 찾아뵙지 못한 지난 3년 여의 시간이 생각나서 괜히 혼자 울컥한 마음이 들었다”며 “홍자시대 팬클럽 회원분들과 함께 다시금 찾아뵐 수 있게 돼 기뻤다. 생명존중교육협의회와 영남장애인협회와 함께하게 돼 더욱 뜻깊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생명존중교육협의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홍자는 생명의 존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대사의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 또한 팬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임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앞서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로서 헌혈 독려 캠페인에 동참해온 홍자는 야생조류 폐사를 막기 위한 ‘경기도 새로(路)고침’ 사업을 기획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