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은지원, 김종민, 신지, 딘딘과 함께 1990년대와 2022년을 오가는 유쾌한 대화를 통해 공감과 웃음을 안겼다.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2회에서는 이효리가 한때 스키장을 흥으로 물들였던 90년대 스타 은지원, 김종민, 신지 그리고 딘딘과 함께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핑클, 젝스키스, 코요태 활동 당시 비하인드, 팬들과의 추억 등 90년대 감성과 현재의 고민을 나누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함께 활동했던 절친 케미스트리로 90년대 감성을 끌어내며 공감을 자극한 2회 속 대화들을 짚어봤다.
# 핑클 리더 이효리X젝스키스 리더 은지원, 변함없이 멋진 DSP리더즈 오래 전부터 고대해온 스키장 여행을 위해 이효리가 가장 먼저 데리러 간 사람은 한때 같은 회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그룹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이었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훈훈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을 다시금 두근거리게 했다. 특히 “같은 회사라서 얼마나 심적으로 의지했는데”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다가도 금세 투닥거리며 친남매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흐뭇함을 자아냈다.
# 90년대 스키장에서 공개방송 좀 했던 사람들의 모임, 90년대 소환 완료! 이효리는 은지원에 이어 그룹 코요태 김종민, 신지와 딘딘을 만나 일명 ‘스키장 공개방송 모임’을 결성했다. 험난했던 90년대 예능 비하인드 등 쉴 새 없이 이어지는 ‘라떼 토크’는 향수에 빠져들게 했다. 또한 이효리는 요즘 세대 딘딘에게 “너희는 몰라 그때 그 감성을. 얼마나 소중했다고”라며 과거를 회상해 이들을 보고 열광했던 시청자들을 그때의 감성에 젖어 들게 했다.
# 딘딘은 상상할 수 없는 팬들과의 케미스트리 무엇보다 스키장 공개방송 모임이 언급한 팬들과 함께 떠난 캠핑에서의 추억은 요즘 세대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신지는 가수 김원준의 팬클럽 캠프에서 노래를 불렀다가 가수 제안까지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연예인들과의 소통 역시 활발해진 현재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그 당시만의 소중한 기억은 대화를 지켜보는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 거짓말 탐지기도 필요 없는 거침없는 토크 이효리는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친구들과 거짓말 탐지기도 필요 없을 정도의 거침없는 토크로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나름대로 시간의 흐름에 적응해가는 그 시절 스타들의 모습은 이들과 성장했던 사람들의 마음속 팬심을 다시금 불타오르게 했다. 이에 이효리의 추억 가득한 스키장 여행 두 번째 날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