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 개봉하는 영화 '어부바'가 어부바호 선장 종범 그리고 철없는 동생 종훈, 늦둥이 아들 노마의 이야기가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어부바'는 늦둥이 아들과 철없는 동생 그리고 자신의 분신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범의 찡하고 유쾌한 혈육 코미디 영화다.
공개된 '어부바' 메인 예고편은 어부바호 선장 종범 역의 정준호 모습과 함께 “가정의 달, 대장 코미디”라는 카피가 더해져 믿고 보는 정준호 표 가족 코미디에 기대감을 더한다.
아들 노마에게 엄마 같은 존재인 어부바호 대출금 상환 문제로 고민에 빠진 종범 앞에 철없는 동생 종훈은 24살이나 어린 여자친구 밍밍을 데려와 결혼을 발표한다. 이어 짝사랑에 빠진 아들 노마가 학교 친구들과 싸우는 일이 발생하고, 종범의 하루는 일 없는 날이 없을 정도로 사건의 연속이다.
이 과정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노마에게 엄마와 같은 존재인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범의 모습은 진한 가족애와 함께 유쾌한 웃음 그리고 찡한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어부바'는 '가문의 영광' 시리즈, '두사부일체' 시리즈에 최근 '히트맨'까지 코미디로 스크린을 점령한 정준호가 어부바호의 선장 종범 역을 맡아 열연했다. 또 최대철이 첫 주연으로 데뷔, 철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동생 종훈 역을 맡아 정준호와 역대급 찐혈육 바이브를 보여줄 예정. 아역 이엘빈은 속 깊은 늦둥이 아들 노마로 분해 완벽한 부산 사투리는 물론, 정준호와 부자 케미를 뽐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