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빌보드가 29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정식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최신 앨범 'ODDINARY'(오디너리)는 4월 2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에 등극했다. 게다가 스트레이 키즈는 신보와 타이틀곡 'MANIAC'(매니악)으로 '아티스트 100' 1위를 비롯해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까지 빌보드의 6개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진입 직전 25개 곡의 순위를 매긴 '버블링 언더 핫 100' 19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2위, '빌보드 글로벌 200' 21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5위,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 2위, '빌보드 캐나디언 앨범' 20위, '빌보드 캐나디언 핫 100' 79위까지 빌보드 최신 차트 총 13개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처음으로 '빌보드 200', '톱 앨범 세일즈' 두 차트에 동시 1위로 진입한 최초의 앨범으로서 진기록의 의미를 더했다. 음반 '오디너리'는 현지에서 한 주간 10만 3000장의 판매량을 넘어서, 올해 발매된 음반 중 한 주 최다 판매량을 달성하고 차트 1위에 등극했다.
K팝 아티스트가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 슈퍼엠(SuperM)에 이은 사상 세 번째다. 단일 아티스트로는 두 번째 기록이다.
올해로 데뷔 4주년을 맞이한 스트레이 키즈는 30일 MBC M '쇼! 챔피언'을 통해 신곡 'MANIAC' 방송 활동을 재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오는 4월부터는 두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