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BraveGirls)가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THANK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브레이브걸스(민영 유정 은지 유나) 멤버들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2.03.23/ 브레이브걸스가 지난해 받은 큰사랑에 감동했다.
23일 브레이브걸스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THANK YOU'(땡큐) 온라인 간담회가 진행됐다. 노래는 14일 발매됐으나 멤버들의 코로나 19 확진으로 컴백 2주차에 쇼케이스를 열게 됐다.
동명의 타이틀곡 '땡큐'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안착하고 멜론 TOP100위에 진입하는 등 호성적을 거두며 올해 첫 활동 시작의 포문을 기분 좋게 열었다. 타이틀곡 외에도 '우리끼리 (You and I)', '물거품 (Love is Gone)', 'Can I Love You', 'Thank You (Remix)'까지 수록곡 모두 차트인에 성공했다.
유정은 '땡큐'에 대해 "곁에서 함께 해준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노래다. 우리가 작년에 직접 체험한 기적같은 일들에 대해 감사함을 담았다"고 말했다. 민영은 "올해 첫 활동이라서 멤버들, 프로듀서 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공통된 이야기가 작년에 정말 감사했다는 내용이었다. 감사함을 전할 기회가 많이 없어서 이렇게 음반에 담게 됐다. 팬 분들이 버텨줘서 고맙다고 하시는데 우리는 팬 덕분에 고맙다는 말을 전달하고자 했다"고 부연했다.
유나는 "우리의 역주행을 보고 희망을 얻었다는 분이 많은데 사실 우리가 힘을 얻었다. 우리를 보고 다시 도전하겠다는 모든 분들께도 버텨주셔서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