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는 오늘(2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 번째 정규앨범 ‘데이드림’(DAYDREAM)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먼저 이기광은 14년 차에도 변함없는 팀워크의 비결을 밝혔다. 그는 “서로가 서로에게 잘 맞춰가는 게 끈끈한 팀워크 비결인 것 같다. 서로를 잘 알고 끌어주고 당겨주고 부족한 점은 채워주고 돈독하게 바라보는 모습 자체가 따뜻하다는 마음이 든다. 그런 부분을 팬분들도 좋게 봐주셔서 우리 팀워크가 잘 유지 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하이라이트는 ‘데이드림’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와 앞으로의 목표도 공개했다. 윤두준은 “하이라이트가 잊혀 지지 않는 것이 목표다. K팝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서 잊혀 지지 않고 존재감을 내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하이라이트가 죽지 않고 많은 분께 오래오래 기억에 남으면서 길게 활동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며 바람을 전했다.
양요섭은 “예전에 많은 분이 ‘하이라이트 음악은 믿고 듣지’라는 말을 해줘서 너무 감사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하이라이트를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이미지가 됐으면 한다”며 “올해에는 더 바쁘게 사는 게 목표였는데 될지 모르겠다. 할 수만 있다면 오프라인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손동운 역시 “하이라이트가 그래도 꾸준히, 열심히 자기 갈 길을 잘 가고 있다는 말을 듣고 싶다. 음악을 사랑하고 여전히 본인들의 음악을 계속해나가려는 모습이 기특하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