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배우 김강민이 MBC 새 드라마 ‘금수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김강민이 ‘금수저’에서 박장군을 연기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인 금수저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강민이 맡은 박장군은 원작 웹툰에는 없는 인물이다. 재산 2000억 원대 육군참모총장의 아들로 흙수저 주인공 이승천(육성재)을 괴롭히는 악취미를 가졌다. 제멋대로 입과 주먹을 놀리는 안하무인한 성격의 소유자다.
김강민은 2019년 SBS ‘스토브리그’로 데뷔해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이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tvN ‘구미호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금수저’는 하반기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