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가 오는 12일 최종 결승전을 펼친다.
파이널 라운드 최종 결승전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5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개승자’의 마지막 경연이다.
총 13팀이 출격한 ‘개승자’에는 TOP6가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했고, 파이널 라운드 최종 결승전에서는 TOP6의 마지막 개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파이널 라운드 최종 결승전 경연에서는 생방송 문자 투표가 실시된다. 개그 판정단의 현장 투표(50%),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투표(20%)와 더불어 시청자들의 문자 투표(30%)에 따라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개승자'는 KBS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부활을 꿈꾸며 야심차게 시작했다. 그러나 첫 방송에서 5.0%(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최근 방송분인 15회에서 3.7%를 나타내는 등 큰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