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 유나이티드 구자철(33)이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 오피셜 사진을 백록담에서 찍었다.
제주 구단은 4일 구자철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하면서 구자철이 제주 한라산 백록담에서 찍은 사진들을 함께 공개했다. 구자철은 2007년 제주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2010년까지 K리그 88경기 8골 19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구자철은 2011년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 이적했고, 마인츠와 아우크스부르크 등 9년 여 동안 독일 무대에서 활약했다. 2019년 이후에는 카타르 알 가라파와 알코르에서 뛰었다. 이번 제주 입단으로 구자철은 11년 만에 K리그에 복귀했다.
한편 구자철은 6일 오후 1시 제주 입단 기자회견을 갖고 같은 날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4라운드 수원FC와 홈 경기에서 홈팬들에게 복귀 인사를 한다.
이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