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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친들의 케미가 빛난다.
2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장혁의 찐친 케미 폭발한 홍경민 집들이부터 이상민의 다섯 번째 집에 방문한 탁재훈의 대환장 하루가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김종국은 25년 지기 우정을 자랑하는 장혁과 홍경민의 집에 방문했다. 용띠클럽 멤버 중 유일한 미혼인 김종국은 유부남 절친들에게 “1초 만에 대답해. 나 결혼해?”라며 돌발 상담을 요청해 두 사람을 당황시켰다. 두 사람은 극과 극의 대답을 내놨다고.
또 김종국은 세상 진지하게 “결혼하면 운동 갈 시간이 있냐”며 현실 고민도 털어놓았다. 장혁과 홍경민은 “육아할 때 운동가면 사람 취급 못 받는다”, “빨리 끝내야 해서 늑막염 걸린다”며 뼈 때리는 조언은 물론, 사이다 팩폭까지 날려 영락없는 찐친 케미를 선사했다.
한편, 탁재훈은 이상민의 다섯 번째 보금자리를 찾았다. 이상민은 "새집 마당에 나무를 심는 게 로망"이라며 탁재훈과 삽질에 나섰다. 하지만 꽁꽁 언 땅을 파헤치던 재훈은 결국 혈압 상승에 분노의 삽 패대기를 쳐 모(母)벤져스의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나 이상민이 나무를 심으려고 한 진짜 이유 가 밝혀지면서 탁재훈을 숙연하게 만들었다고. 과연 상민의 속사정은 무엇이었을지 주목도를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