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성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허성태 소속사 한아름컴퍼니 측은 4일 "허성태는 지난 3일 앞서 호스트로 출연했던 'SNL 코리아 시즌2' 제작진의 코로나 확진 소식을 듣고, PCR 검사를 진행했으며 오늘 음성 결과를 받았다"고 알리며, 염려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허성태는 지난달 27일 진행된 쿠팡 플레이 'SNL코리아 시즌2' 녹화에 호스트로 참여했다. 하지만 당시 녹화를 함께 진행한 제작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허성태 역시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최종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 여파로 또 다른 호스트로 나설 예정이었던 정일우는 코로나19에 감염되고 말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