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SM엔터테인먼트 건물이 흔들렸다.
21일 서울 성동구 소재 오피스빌딩에서 진동과 일부 파손이 발생해 국토교통부가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국토부는 산하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을 통해 민간 관리주체와 건축주에 안전 위험 가능성을 점검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DL이앤씨가 시공한 주상복합건물이다. SM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현대글로비스, 쏘카 등이 입주했다. 전날에도 진동을 느낀 일부 입주사가 신고해 119가 출동했고 지진계측과 구조물 파악을 진행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