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18일 '성시경의 정규 8집 '시옷(ㅅ)' 한정판 LP 5000장이 17일 예약판매를 시작하자마자 하루 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발매된 정규 8집 'ㅅ'은 사람·사랑·삶·시간·상처·선물·손길·시 등 시옷으로 시작하는 우리네 일상 속 평범하지만 소중한 것들을 그려낸 앨범으로 성시경의 독보적인 감수성을 만끽할 수 있는 14개의 다채로운 트랙이 담겨있다.
10년 만에 발매된 정규 8집으로 일찍부터 소장 가치 높은 음반으로 평가된 만큼 성시경의 음색만큼이나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을 즐길 수 있는 LP로 발매된다는 소식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여기에 5000장 한정 넘버링·리릭 포스터·미니 포스터 등의 구성품으로 정규 8집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예약판매 전까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그 결과 이번 앨범은 예약판매 시작과 동시에 급속도로 판매가 진행됐고 한정 수량 5000장이 모두 판매됐다.
팬들은 이번 한정판 LP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성시경의 목소리를 한층 클래식한 매력으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