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2게더'의 자막과 더빙 버전이 나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영화 '씽2게더'는 오디션 그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쇼 스테이지에 오르기 위한 크루들의 고군분투 도전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5일 개봉해 호평 속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더빙 버전은 윤용식, 채민지, 한경화, 남도형, 김도영 등 대한민국 최고의 성우진이 함께한 것은 물론, 공식 K-크루로 합류한 진영, 윤도현까지 초호화 더빙 캐스팅으로 완성됐다.
관객들은 '한국어 가사도 너무 좋아서 계속 듣는 중' '더빙 버전은 처음 보는데 자막만큼 좋았다' '캐릭터에 완전 찰떡인 진영·윤도현'등 호평세례와 함께 1편을 뛰어넘는 귀호강을 보장하며 더빙 흥행 바람까지 일으키고 있다.
특히 '씽2게더'는 자막과 더빙 비중이 54:46으로 '겨울왕국' '인사이드 아웃' '코코'와 비슷한 추이를 보이며, 관객들 사이에서는 이미 자막·더빙 N차 관람 열풍까지 불어 '씽2게더'에 대한 관심을 확인 시킨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