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의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S도 오랜 시간 힘들어 했다. 살고 있는 빌라 자체가 오래 된 건물에 벽의 두께가 얇아 어느 집 할 것 없이 소음 문제가 심하다"며 층간소음 갈등에 대해 인정했다.
나아가 "S도 피해자다. 다만 더 이상 소음 문제로 갈등을 겪고 싶지 않아서 곧 이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17일 누리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에 측간 소음 피해에 대한 글이 올라오자, 자신도 가수 S의 아랫집 거주자라고 밝히며 층간 소음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매일 같이 쿵쿵쿵 발망치에 지금은 음악을 시끄럽게 틀어놓고 있다"는 글을 올려놨다. 특히 게시글 말미에는 "잘자라더니 잠을 못 자겠네"라며 S를 특정 짓는 내용을 담아 더욱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