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나라가 우아함 가득한 미모로 가을 여인의 향기를 발산했다.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신비로운 비주얼을 표출해 낸 그녀의 아름다움이 눈길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다.
권나라의 소속사 A-MAN프로젝트는 10일 공식 포스트와 SNS를 통해 그녀만의 독보적인 청순함과 고혹미가 깃든 화보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 권나라는 러블리한 디자인의 프릴 원피스를 착용한 채 하늘하늘한 자태와 아련함을 불어넣는 표정을 자랑했다. 더 나아가 특유의 화려함과 단정함이 공존하는 모습으로 프레임을 꽉 채운 그녀만의 고품격 무드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 다른 사진에는 따뜻한 컬러감의 니트와 원피스 차림에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이 권나라 특유의 청초하면서도 모던한 매력과 어우러져 한층 더 빛을 발하게 하고 있다.
이날 촬영장에서 권나라는 바쁜 스케줄 속 촬영장 도착 전부터 주어진 스토리보드를 하나하나 살피는 성실함과 디테일한 면모로 콘셉트를 표현했다. 특히 다채로운 포즈와 자연스러운 제스처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권나라는 12월 1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주말극 '불가살'에서 과거 불가살이었으나 현재 인간으로 환생한 인물이자 전생을 기억하는 여자 민상운 역을 맡아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권나라의 편안하고 여유로운 이미지를 담아낸 비하인드 컷들은 에이맨프로젝트의 공식 포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