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소속사는 "2018년, 2019년 연말 전국투어 '별'과 노을의 시그니처 공연 ‘café 유월'로 꾸준하게 관객들과 소통해온 노을이 2021년 연말 '노을이 내린 밤'으로 관객들을 찾는다"고 말했다. 13일 일산을 시작으로 창원, 대구, 울산, 서울, 대전, 광주, 부산까지 총 8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노을은 노을표 발라드 히트곡과 콘서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노을의 스페셜 무대부터 멤버들의 재치 넘치는 입담까지 꽉찬 공연들로 전국을 '노을 홀릭'으로 물들여왔다. 이번 콘서트 역시 믿고 듣는 환상적인 하모니, 유쾌한 입담, 관객과의 활발한 소통 등 재미와 볼거리를 더한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월 발매된 신곡 '미워지지가 않아'를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첫 공연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미워지지가 않아'는 일방적인 헤어짐을 통보받고 난 뒤 이별이 막 시작되는 가장 혼란스러운 때의 감정을 이야기한 곡이다. 노을은 이별 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과 연인에 대한 미련을 애절하게 그려내며 찬바람 부는 가을 계속 듣고 싶은 노을표 감성 발라드곡을 완성하며 많은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