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프로야구 KBO포스트시즌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 전 류지현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플레이오프(PO) 진출이 걸린 3차전, 류지현 LG 감독이 앤드류 수아레즈의 불펜 투입까지 불사하는 총력전을 예고했다.
류지현 감독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준PO·3전 2승제)에 앞서 "수아레즈가 불펜에서 대기한다"라고 밝혔다.
LG는 이날 미출장 선수로 케이시 켈리와 이민호를 넣었다.
수아레즈는 이틀 휴식 후 다시 마운드에 오를 준비를 한다. 수아레즈는 지난 4일 열린 준 PO 1차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당시 투구 수는 83개였다.
류 감독은 "수아레즈도 코치진의 얘기에 흔쾌히 준비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투입 시점이나 투구 수는 경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LG는 이날 홍창기(중견수)-서건창)(2루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유강남(포수)-문보경(1루수)-김민성(3루수)-문성주(지명타자)-구본혁(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류 감독은 "김민규가 정규시즌 우리와 경기에서 많은 이닝을 던지지 않아 데이터는 큰 의미가 없어, 최근 컨디션과 2차전 활약을 믿어 타순 변화를 주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날 LG의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류지현 감독은 "어제(6일) 자율 훈련을 실시했는데 임찬규가 굉장히 밝은 표정을 훈련하더라"며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