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라켓보이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양정우, 김세희 PD와 이용대, 장수영, 장성규, 윤현민, 이찬원, 김민기, 정동원이 참석했다.
윤현민은 프로 야구선수 출신 대표 배우다. 야구와 배드민턴 매력을 비교해달라고 하자 "내 안에 잠재되어 있던 오기와 끈기는 무기이자 장점이 될 것 같다. 배드민턴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싶다. 내가 느낀 배드민턴의 장점을 전하고 싶다. 1할 타자도 상대팀의 에이스 볼을 홈런 칠 수 있는 게 야구의 매력이다. 배드민턴은 1년 한 사람이 3년 한 사람을 이길 수 없는 스포츠다. 정직하고 진실된 스포츠다. 그래서 더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라켓보이즈'는 흥 넘치고, 잘 놀고, 잘 뛰는 청년들이 오직 배드민턴을 위해 모여 전국 각지 배드민턴 고수들과의 도장 깨기를 거쳐 최종 목표인 전국 대회에 참가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배드민턴 새내기들의 도전기다. 11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