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A''TMA''TMA'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이하 'TMA')가 올해의 아티스트로 총 열세 팀을 선정한 가운데, 그룹 방탄소년단과 있지가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2일 개최된 음악 시상식 'TMA'에서는 방탄소년단과 있지가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엔하이픈, 브레이브걸스, 에이티즈,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강다니엘, 슈퍼주니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스트로, 오마이걸, 세븐틴에 이어 마지막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트로피를 받은 있지는 "좋은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 소속사와 식구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좋은 상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상 받자마자 가장 먼저 믿지(팬덤)가 떠올랐다. 믿지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앞으로도 있지만의 음악으로 좋은 에너지 드리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무서운 기세로 3관왕을 획득한 방탄소년단은 멤버 정국이 대표로 소감을 전했다. 정국은 "일단 가장 먼저 아미(팬덤)가 떠오른다. 너무 고맙다. 매번 의미 있는 상을 받을 때마다 정말로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부담감이 생기기도 한다. 멤버들은 모르겠지만 난 아직 부족한 친구다. 하지만 이런 부담감을 이겨내고,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고 응할 수 있는 아티스가 되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보려고 한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온라인으로 방송되는 이번 시상식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임영웅, 황치열, 강다니엘, 세븐틴,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ITZY(있지),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에이티즈, 아스트로, ENHYPEN(엔하이픈), 스테이씨, 크래비티, 위클리 등 많은 가수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