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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이 개봉일을 11월로 미뤘다.
'귀멸의 칼날'의 스페셜 극장판 중 첫 번째 시리즈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은 당소 10월 개봉을 준비 중이었지만, 11월 10일로 국내 개봉일을 새롭게 확정했다.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은 혈귀로 변한 여동생 네즈코를 구하기 위해 칼을 든 소년 탄지로가 귀살대원이 되어 펼치는 혈귀와의 필사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평범한 소년이었던 주인공 탄지로가 하룻밤 사이 가족을 잃고 혈귀로 변해버린 여동생 네즈코를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한 치열한 여정을 담아냈다.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을 시작으로 잇달아 개봉될 ‘귀멸의 칼날’ 스페셜 극장판 시리즈는 ‘귀멸의 칼날’ TV판 시즌 1의 총집편으로 마니아층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 이후의 내용을 다룬 두 편의 시리즈 '귀멸의 칼날: 나타구모산 편' '귀멸의 칼날: 주합회의·나비저택 편'은 각 1주와 2주 간격으로 연이어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