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가 둘째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백지영이 사유리 아들 젠의 300일을 맞아 사유리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백지영은 젠에게 딸 하임이가 동요를 부르는 영상을 보여주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사유리는 "하임이 입은 언니를 닮고 위쪽으로는 남편을 닮았다. 딸 있는 엄마가 요즘 부럽다"라고 말했다.
백지영이 "둘째 가져라"라고 말하자, 사유리는 "진짜 갖고 싶다. 처음에는 젠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젠은 아빠가 없다. 혼자면 외로울 것 같아 한 명 더 낳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사유리의 솔직한 마음에 백지영은 "나도 하임이 생각하면 한 명 더 낳고 싶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서양 남자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아들 젠과의 일상을 SNS와 유튜브, 방송 활동 등을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