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한 박민호(좌측)와 박성한(우측). 사진=SSG 랜더스 제공 SSG 랜더스가 팀명에 걸맞은 이벤트를 실시한다.
SSG는 14일부터 이틀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주중 한화 이글스와의 2연전을 맞이해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는 등 ‘랜딩 이벤트 데이’를 실시한다.
‘랜딩 이벤트 데이’란 한국전쟁 당시 1950년 9월 15일에 전개된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고 올 시즌 KBO리그에 합류한 SSG가 리그에 연착륙(Soft Landing)하기를 바라는 의도로 진행하는 이벤트를 뜻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새로운 유니폼을 착용한다. 총 3가지 유형의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한다. 14일부터 인천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홈경기, 16일부터 잠실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원정 경기, 오는 10월 2일부터 인천에서 열리는 kt와의 홈경기에서 각각 다른 밀리터리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뛴다.
또한 SSG 선수가 홈런을 기록할 시 홈 더그아웃 게양대에 SSG 랜더스 깃발을 게양하며 경기 전에는 인천상륙작전과 SSG 랜더스의 스토리를 담은 특별영상을 송출한다.